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주변에 있는 위험수목 관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위험수목 관리지원 사업은 태풍이나 강풍 등으로 인해 주택 주변에 생육하는 수목이 쓰러지거나 가지가 부러져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 수 있는 수목에 대하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사업으로 단독주택 및 소규모 공동주택, 노유자시설이 관리지원 신청대상이다.
현재까지 접수된 지원신청 건수는 70여건 되며, 작업난이도에 따라 자체인력 전담반, 전문업체 공사발주를 통해 순차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위험수목 관리 지원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계양구청 홈페이지(gyeyang.go.kr)를 참고하시어 신청서, 동의서, 확인서를 작성하여 공원녹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위험수목으로 인해 강풍 시 밤잠을 제대로 못 이루는 구민을 먼저 생각하고 다가가는 적극행정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계양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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