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경기도 산하기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에 나섰다.
경기도는 도 균형 발전을 위해 경기 북부지역과 자연보전권역 등으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은 올해 11월 출범 예정이다. 
경기도가 오는 8월 중 공모를 예고함에 따라 파주시는 지난 6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를 결정하고 파주시의회를 통해 파주시 유치 결의안을 경기도에 전달했다. 또한 파주시민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읍면동을 통한 시민 서명 동참 운동을 전개하는 등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에 대한 시민 홍보를 진행 중이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7월 초 경기도 환경정책과에 방문해 파주시의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의지를 적극 피력했다”라며 “반드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시켜 생태, 산업이 상생하는 친환경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고 환경에너지 사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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