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 청소년 육성 업무에 앞장서고 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대표이사 신현수)은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침체된 청소년들을 위해, 기존의 활동프로그램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일제히 전환하여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사회 흐름 속에서 기존의 프로그램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대폭 전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그간 운영했던 기존 프로그램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더 진행이 어려워져, 정부의 지침을 준수,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비대면 프로그램을 재단 산하 시설별로 운영하기 위해 준비해왔다. 이를 위해 전 직원 아이디어 공모와 간부회의를 통해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활동 관련 직무 습득을 위해 해당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최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산하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코로나 19 사태 이후, 온라인 강의 수강권 및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해 교재 지원과 실시간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고, 이에 1차 검정고시를 응시한 청소년 51명 중 부분 합격자를 포함해 50(98%)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어 내기도 하였다.

앞으로 진행될 비대면 프로그램은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의 새로고침(F5) 챌린지‘ (가족과 함께 찍은 옛 사진을 선정, 현재에서 다시 재연하고 촬영해 영상 앨범으로 만들어 청소년들의 코로나 블루 해소), 방과 후 아카데미의 미래창의교육’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미래 대체에너지 교육)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이 예정되어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현수 대표이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청소년 육성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라고 당부하였고, 심리적으로 위축된 청소년들의 건강과, 코로나 감염 예방 활동이 조기에 종료되어 새로운 만남에 대한 기대를 전하였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과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중추기관으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의 민주사회 일원으로 건전한 성장과 무궁한 발전을 위해 향후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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