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모범시민상과 경기도민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4일까지 추천받는다.
‘제47주년 성남시민의 날(10.8)’을 앞두고 성남시와 도정 발전을 위해 애쓴 14명의 시민을 발굴해 표창하려는 사전 절차이다.
▲모범시민상은 지역경제, 지역안정, 여성복지, 사회봉사, 효행·선행, 보건·환경 등 6개 부문의 공로자를 찾으며 ▲경기도민상은 법질서 확립, 농어촌 발전, 사회복지, 지역경제, 환경보전, 문화예술, 체육진흥, 통일안보 등 8개 부문의 공로자를 발굴한다.
부문별 후보자는 유관기관장과 사회단체장, 구청장, 해당 업무 관련 담당 실·국·소·단·원장 등이 추천할 수 있다.
시는 추천받은 후보자에 대해 지역 여론, 품성, 공적 내용 등을 현지 조사한 뒤 부문별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모범시민상 수상자 6명, 경기도민상 수상자 8명을 선발한다.
선발 기준은 ▲공고일(7.9) 기준 2년 이상 성남시 거주자 ▲해당 분야에서 지속적인 공적이 있는 사람 ▲이웃 주민들의 여론과 신망도 ▲현장의 노력도, 성실성, 성취도 등이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1981년도부터 모범시민을 1989년도부터 경기도민을 발굴 시상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 공헌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성남 = 진종수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