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는 2017년부터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군자인터넷 드림단’동아리 운영으로 상대방을 존중할 수 있는 인터넷 윤리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 사회에 언택트(untact)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어느 때보다 온라인 활동이 많아진 요즘, 사이버 폭력이 배제된 안전하고 따뜻한 온라인 공간의 필요성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최근 다양한 사이버 범죄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어 학생들의 성장에 많은 폐해를 가져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군자인터넷 드림단’과 국어 교과교육과정(소통의 힘-매체의 힘)의 재구성하여 융합 수업을 진행하였다.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광고 문구를 작성하고, 기획 의도를 밝힌 후 포스터와 그림, 표어 등을 창작하는 활동을 하였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행동을 움직이고자 전교생 릴레이 캠페인을 2주(6.5~7.7)동안 실시하였다.
이러한 교육활동은 본교 교육정보부 주관으로 ‘올바른 정보 통신 윤리 확립 (7.13~7.24)’을 위한 학생들의 글쓰기 활동으로 연계되어 폭넓은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본교는 올바른 인터넷 윤리 문화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과 캠페인을 펼쳐갈 것이다. 본교의 이러한 교육활동이 대한민국 사이버 환경을 개선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리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갈 것이다. 
많은 청소년들이 건전한 인터넷 이용 문화를 통해 사이버 및 학교 폭력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는 행복한 학교, 행복한 사회를 꿈꿔본다. 
시흥 = 이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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