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여름철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터미널 내부 혼잡도 분산을 위해 실외에 스마트 그늘막 쉼터 3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그늘막은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하여 외기온도가 15도 이상일 때 차양막이 자동으로 펼쳐지고, 바람이 초속 7m 이상으로 불면 자동으로 접히도록 설계되어 있어 기상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 야간에는 LED조명이 점등되어, 보행자의 안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항만공사 여객사업팀 김영국 실장은 “코로나19 상황과 여름 성수기를 맞이하여 이번에 실외에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 쉼터가 생활속 거리두기와 폭염시 여객터미널 이용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립 기자
IPA, 폭염 및 코로나19 대비 연안여객터미널에 ‘스마트 쉼터’ 운영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 사용 그늘막 설치
이용객 편의 높이고 내부 혼잡도 분산
- 기자명 김민립 기자
- 입력 2020.07.15 16:35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