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위원장 최만식) 14일~15일 양 일간 도 문화체육관광국 등 집행부와 경기문화재단 등 소관 공공기관 9곳에 대해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하반기 상임위 구성 이후 첫 의사일정으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정책에 대한 주요 현안 및 향후 운영방향 등에 대해 도의회-집행부간 심도 깊은 논의와 정책공유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되었다. 
14일 보고에서는 문화체육관광국,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등 6개 기관의 주요현안 보고를 받고, 코로나19에 따른 공연예술계의 장기침체에 대한 우려와, 다양한 야외공연·비대면 공연 활성화 등 적극적 해결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15일에는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관광공사 등 5개 기관의 주요현안 보고가 진행되었으며, 침체된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전략적 관광 아이템 개발 등을 촉구했다. 최만식 위원장은 “오늘 업무보고를 통해 집행부와 공공기관에서는 도민들의 다양한 문화·체육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관련인프라 확충 및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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