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방서는 오는 23일 개최되는 인천소방기술경연대회(구급분야)를 앞두고 대원들이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구급분야 자체 기술경연대회는 재난대응 기술연마와 체력 단련을 통한 현장 대응능력향상, 직원 간의 기술교류로 역동적인 소방조직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각 소방서 대표 대원들이 열띤 경쟁을 펼쳐 인천시 대표를 선정한다.
구급 분야는 4명으로 구성된 팀이 심정지 환자 다중출동체계를 기반해 선ㆍ후착대로 역할을 분담하고 기본심폐소생술과 전문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돌발 상황에 얼마나 적절히 대응하는지 평가하게 된다.
중부소방서는 리더 곽윤근 소방장을 중심으로 김상진 소방교, 이주영 소방사, 최진웅 소방사로 구성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철수 119재난대응과장은 “무더운 날씨에 대회를 준비하며 대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예선 현장까지 이어져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며 “집중 훈련을 통해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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