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김판수 위원장(민주, 군포4)]는 14∽15일 양일 간 업무보고를 받으며 본격적인 상임위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는 후반기 안행위 구성 후, 처음으로 이루어졌으며, 소관 부서별 현안과 핵심사업 등을 청취하고, 이어 위원들이 질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14일 진행 된 자치행정국, 인재개발원 등의 업무보고에서는 △자치분권 준비 △공무원 교육 역량 강화 등에 관한 사항을 보고받고 방향에 대한 논의가 15일 소방재난본부,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학교, 안전관리실의 업무보고를 받고, △재난대응 태세 △국가직 전환에 따른 변경사항 △여름철 풍수해 등 재난대비 계획 등을 도민의 안전 확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판수 위원장은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되고 난 뒤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위원회가 되겠다’고 당선사례를 하였는데, 이를 위해서는 집행기관과 의회가 힘을 합쳐야만 한다”고 말하며, “오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도민의 안전과 행복도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자주 만나며 대화하자”고 업무보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위원장을 도와 안행위를 이끌 부위원장으로, 최갑철(민주, 부천8) 의원과 국중현(민주, 안양6) 의원이 선출되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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