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우수기관 인증을 지방공기업 최초로 4회 연속 획득했다.

CCM 인증서 수여식은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엘하우스)에 총 11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CCM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2014년 지방공기업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한 공사는 2년 단위로 소비자중심경영 평가를 받아 왔다. 공사는 임직원의 전사적인 소비자중심 경영 참여 활동과 다년간의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시공사로의 전환 후 시민들과 소통하며,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원도심의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동네관리소 사업 등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 “앞으로도 소비자중심경영을 위해 고객과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고객 관점에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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