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지역 경제 및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하는 공공일자리 사업 ‘슬기로운 알바하남’의 접수 결과 1500명 모집에 총 1941명이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공공업무 지원 ▲복지 서비스 ▲청결하남 ▲생활방역 분야의 120여개 세부사업에 참여자 1500명을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접수는 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37%로 가장 높았으며 ▲미사2동 182명(9%) ▲미사1동 145명(7%)순으로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신청비율은 남성(37%)보다 여성(63%)이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40대 여성, 50대 여성, 20대 여성이 각각 12%로 가장 높았다.
시는 접수인원이 1941명으로 모집인원을 초과함에 따라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선발인원 확대 등을 검토 중이며 선발 결과는 31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하남 = 정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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