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서장 장병덕)는 작년 10월 부천오정경찰서 범죄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된 트로트 가수 천상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였다.

코로나 19에 따른 온라인 수업 및 선별적 등교로 인한 학교폭력 예방 홍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최근 인기가 높은 트로트 장르를 활용하여, 신나고 유쾌한 리듬과 함께 “누군가에겐 상처로 남을 아픈 과거~ 보고만 있는 너는 또 다른 가해자~ 영원한 우정으로 맺어진  친구인거야~~” 등 학교폭력 피해자의 입장을 대변하고 학교폭력의 경각심을 심어주는 노랫말 가사를 만들었다.

장병덕 서장은 “흥겹고 신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송 ‘사랑의 콜’이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그들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관내 23개 초‧중‧고등학교 및 유튜브 등 다양한 인터넷 매체와 콘텐츠 공유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천=정석철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