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방서는 20일 GS칼텍스 저유소(인천 중구)에서 대량 위험물 저장소 등 화재대응을 위한 현장적응훈련 실시했다.
7,8월 폭염기 온도상승으로 인한 위험물 제조소 등에 대한 화재 및 폭발 위험성이 높아, 대원안전 및 효율적 현장대응을 위한 화재진압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연안119안전 센터 및 구조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험물 제조소 등에 대한 지리조사, 위험물 종류 및 수량 파악, 위험물 화재 비상 시 대응 방법 및 출동대별 임무 등에 대해 숙지하는 등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형보 훈련평가팀장은“중구 지역은 화재에 취약한 대형 유류·가스저장시설이 많아 위험하다”며 “주기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으로 대형 재난발생 시에 만발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창남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