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21일, 파주시 소재 (주)취영루(대표 신정호)가 경기도에서 800번째로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씀씀이가 바른기업’은 경기적십자가 전국 최초로 2016년에 시작한 기업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월 20만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위기가정 자립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취영루는 1945년 중식당으로 창업해 7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만두전문 기업으로서 2019년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소비자 친화 브랜드’ 부문을 수상했으며, 그간 ‘파주희망푸드뱅크 및 파주장애인연합회 만두 기탁’, ‘서울대 어린이병원 희귀 난치병 어린이 지원’ 등 끊임없는 온정의 손길을 펼쳐왔다.

이날 가입식에는 (주)취영루 신정호 대표와 류근진 총괄본부장과 임직원,경기적십자 홍두화 사무처장, 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 박미희 부회장과 봉사원들이 함께 했다. (주)취영루는 작년 12월18일 전국 최초 600호((주)에스켐택)가 탄생한 이래 최단 기간이자 전국 최초의 800호 ‘씀씀이가 바른기업’이 되었다.

신정호 (주)취영루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작게나마 실천해 나갈 생각이다.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참여를 통해 경기적십자와 함께 뜻깊은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더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기업과 사회의 공존에 기여하는, 건강한 파주시 대표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두화 경기적십자 사무처장은 “(주)취영루는 ‘고객중심경영’, ‘열정과 도전정신’, ‘전통의 계승발전’이라는 경영철학이 있었기에 지역사회에 뿌리깊게 자리매김했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에 흔쾌히 동참해주신 신정호 대표님과 임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씀씀이가 바른기업’ 800호 탄생이 도내 기부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면서, 앞으로 ‘씀씀이가 바른기업’ 1,000호 탄생의 촉매제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사회적재난, 자연재난, 인적재난 등을 가리지 않고 긴급재난구호활동을 전개해 경기도민의 온정을 필요한 곳에 제대로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의 자립을 돕기위한 ‘씀씀이가 바른기업’ 1,000호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정석철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