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홍인성) 최근 발표한 어린이 안전 종합대책과 관련 아파트(공동주택) 놀이터 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
구는 영종국제도시의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과 구민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인천광역시 중구 어린이 안전종합대책’과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연계하여 공동주택 어린이놀이터 안전지킴이를 모집하고 있다. 
공동주택 어린이놀이터 안전지킴이는 총 90명으로 봉사정신이 투철한 입주민을 대상으로 단지 당 2명씩 위촉하여 올해 11월까지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안전지킴이의 주 활동은 아파트 놀이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하고, 그 결과를 관리주체에 보고하여 관리주체가 후속조치를 시행하고 그에 따른 결과를 지자체에 통보하는 절차로 진행되며, 유·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놀이터 이용 시 안전사고에 유의하도록 놀이터 이용안내에 대해서 설명 등 활동을 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향후 안전지킴이의 활동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시설 및 이용 현황 등을 파악하고 현재 영종국제도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유·아동이 쾌적한 어린이놀이터 환경에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노후된 놀이터 시설을 보강하고 안전놀이터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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