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 김철환(민주, 김포3)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형 뉴딜정책에 농업분야가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 농업·농촌의 회생과 발전을 위해 농업 구조 개선과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한 경기도형 뉴딜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을 집행부서에 제안했다.
김 의원은 지난 14일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라 농업 농촌 분야와 연관성이 있는 과제인 △1·2·3차 전 산업 5G·AI 융합 확산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 △신재생에너지 확산기반 구축 및 공정한 전환 지원 △농어촌·취약계층 디지털 접근성 강화 분야는 경기도 차원에서 지원 확대방향을 모색해야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농업분야는 식량안보 측면에서 검토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분야인 만큼, 경기도형 뉴딜정책에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과 현안사안인 친환경 농업 확대 등을 위한 구체적 지원방향과 실현가능한 도 차원의 지원책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며 “더이상 농업이 도 정책에서 소외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확보와 더불어 정책 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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