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초, 학습꾸러미로 키워가는 맞춤형 교육활동

부광초등학교(교장 박희준)에서는 주1회, 또는 격주로 1~2학년 학생들에게 원격수업을 위한 학습꾸러미를 제작하여 배부하고 있다.

원격수업이 시작되면서부터 1~2학년 교사들은 학생들이 쉽게 원격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하고 학생들의 학력 저하를 방지하고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였다.

교육부의 EBS 방송 지원으로 스마트기기 없이도 원격수업이 가능한 환경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좀 더 풍부한 교육자료을 제공하고자 메이드 인 부광 교육자료를 자체 제작하여 배부하고 있다. 교과는 물론 각 범교과 자료로 영상자료, 창의 학습지, 학습 키트 등 다양한 콘텐츠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과 교사 간 학급밴드를 활용하여 일일학습 안내, 등교 수업 시 학생들의 생활 모습 안내, 즉각적인 발문과 답변으로 또 하나의‘온라인 선생님’으로서 학생들의 원격학습에 대한 참여를 견인하고 학부모의 가정학습 지도에 대한 부담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광초 2학년 한○ 학생은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수업하다 보면 어느 순간에 1시간이 지나간다는 즐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학부모님들은 학생 간의 학력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생님들의 노고에 격려의 메세지로 힘을 보태주고 있다.

부광초등학교 교장 박희준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을 위한 최선의 방법과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정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