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로타리클럽(회장 김광진)외 5개 단체장은 지난 21일 연천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80대(2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제로타리3690지구총재 황욱 대표, 동두천RC 박순태 회장, 동두천송지RC 오해숙 회장, 포천RC 김억경 회장, 포천어울림RC 김진옥 회장이 함께 하였으며 “혹서기에 대비해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후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2일 전곡 국민마트 앞에서 에코백 800장을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일회용 비닐 사용 줄이기를 위한 환경 보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김광진 회장은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보되는 가운데 특히나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소외된 저소득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자그나마 보탬이 되고자 6개 단체장과 회원분들의 뜻을 모아 기탁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지역사회 애향심을 가지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극적인 나눔실천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늘 애써주시는 연천·동두천·포천로타리클럽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기탁한 후원물품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선정하여 사례관리담당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설치하고 안부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천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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