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경호 의원(민주, 가평)은 지난 5월 가평상담소에서 급경사 위험지역 내 수목 제거 요청 민원을 받아 해결했다고 전했다.
민원인 최 씨는 본인 소유 토지 내에 식재되어 있는 느티나무 6그루가 너무 커서 비가 오고 바람이 불면 가지가 부러져 차량통행 불편과 함께 타인에 피해를 입힐 것 같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담소를 찾아왔다고 했다.
이에 장기원 상담관은 현장을 점검하고 가평군 상면~수동 간 지방도 선형개량사업이 추진되고 있음을 파악하여 보고, 김 의원은 도로공사 사업자와 협의하여 사업장에 배치된 장비를 활용하여 제거하는 방법으로 수목 제거를 추진하기로 민원인께 안내하고 공사를 진행하면서 사업자 협조를 얻어 급경사 위험지역 내 수목을 제거하여 민원을 해결했다. 
김경호 의원은 “위험목 제거 대상이 아닌 수목 제거는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주민이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좀 더 세밀한 관심으로 주민의 고충을 수렴하여 민원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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