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1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의 후원으로 홀로어르신을 위한 삼계탕을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1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의 후원으로 홀로어르신을 위한 삼계탕을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의 후원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인 홀로어르신들을 위한 복날맞이 특별식 ‘삼계탕’ 120인분을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복날맞이 특별식 삼계탕 전달은 코로나19 확산과 더불어 무더운 날씨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에게 작은 위안을 주고자 마련됐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 홀로어르신 마실 나가기 프로젝트‘마중’의 일환으로 사회관계 형성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내 홀로어르신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직접 삼계탕 배달봉사에 나선 이석구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사회와 더욱 단절되어 있을 홀로어르신에게 삼계탕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민의 전기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연승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센터는 지역맞춤형 안녕 캠페인으로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개선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가 함께 해주어 이번 사업이 더욱 빛이 난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의 기업과 기관에서 지역 문제와 자원봉사에 더욱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는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홀로어르신 마실나가기 프로젝트’ 사업과 어두운 골목을 밝히는 ‘반딧불이’ 사업 등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자원봉사센터(032-625-6501)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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