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는 직장 내 고충해소 및 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논의하는 직장협의회를 설립하고 23일 협의회 대표 및 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출범식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11월 국회 문턱을 넘은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공무원직장협의회법) 개정안이 6월 시행됨에 따라 소방경 이하 소방공무원도 일반 공무원처럼 직장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협의회는 직장 내 갈등 및 고충 해소와 근무환경 개선 등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질 높은 대국민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기관장과 직접 협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성기 중부소방서장은 “직원들의 소통의 창구가 되어줄 직장협의회의 출범을 적극 환영 한다”며 “협의회가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자”고 말했다.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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