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3일 진접읍 진벌리에 소재한 철마기업인회(회장 심성택)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600만원을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지정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활동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관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오늘 후원은 남양주시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철마기업인회 심성택 회장은 “관내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인으로 코로나19 극복과 남양주시 발전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철마기업인회는 진접읍 진벌리 일대 공장밀집지역 기업인회 모임으로 2008년 구성한 이래 남양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나눔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모범 기업인회로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양주 = 조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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