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최만식 위원장(성남1)과 황수영 의원(수원6)은 지난 21일, 경기아트센터 내 컨벤션 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공연예술계의 근본적 변화에 대응하고 향후 사업 진행방향 수립을 위한 문화예술 전문가 초청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집단지성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처하기 위한 경기아트센터의 근본적 해결책 및 정책 수립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담회에는 최만식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황수영 의원을 비롯하여 오태석 경기도청 문화체육관광국장, 경기아트센터 전문가자문단 등이 참여했다. 
최만식 위원장은 자유 토론에서 “경기아트센터가 7월 11일과 12일에 진행한 ‘2020 REBOOTING’의 예처럼 K-방역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 ‘방역 극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유튜브 등 뉴미디어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경기아트센터가 경기도 내에서 창작하는 모든 예술의 플랫폼으로 경기도문화예술인과 경기아트센터가 상생하는 길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발언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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