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가든 조성은 자동관수와 공기질 측정 등 스마트 시스템이 접목된 사각 구조물에 공기정화 효과가 큰 식물을 식재하는 사업이다.
실내 유휴공간에 설치될 스마트가든은 산단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과 심신 안정을 목적으로 마련된다.
설치 대상은 ㈜태진이엔지, ㈜에스지아이, ㈜제이피에스코스메틱, ㈜모닝아트 등 남동산단 내 입주기업이다.
남동산단지원사업소는 산림청과 인천시 지원을 받아 1억2천만 원을 투입, 9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남동산단지원사업소 관계자는 “입주기업 내 스마트가든 조성을 통해 근로자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제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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