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2동 대림이편한세상4단지에 있는 하늘사랑어린이집(원장 정영선) 65명의 천사들이 지난 2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0만원을 내손2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하늘사랑어린이집 원생들이 어린이집에서 시장놀이를 하면서 모금된 금액이며, 내손2동 주민센터에서는 이번 후원금을 주변의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정영선 하늘사랑어린이집 원장은 “원생들이 시장놀이를 하면서 경제개념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고, 또한, 이번 나눔 실천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좋은 곳에 쓰이기를 바라며, 어린이집에서는 앞으로도 원생들이 건강하고 인성 바른 아이들로 자라도록 잘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늘사랑어린이집은 2017년에도 바자회수익금 전액을 내손2동 주민센터에 기부하는 등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의왕 =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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