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하는 2020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이하 최강자전)’의 독자투표가 7월 28일 시작된다.

[사진설명]2020네이버웹툰최강자전독자투표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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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자전’은 신인 만화가에게 연재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네이버웹툰이 함께 개최하는 공모전으로, 매년 독자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면서 웹툰 독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독자투표는 7월 28일(화)부터 2020 네이버웹툰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만화를 사랑하는 독자라면 누구나 자신이 응원하는 작품에 직접 투표할 수 있다. 상위 고득점자가 다음 랭킹전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최강자전은 예선 랭킹전, TOP 32, TOP 16, TOP 8, 결승 순으로 운영된다.

최종 라운드 득표수를 기준으로 최고 득표를 한 작품이 대상, 차 순위 순으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결정된다. 대상 수상작에게는 최고 1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그리고 장려상 수상작에게는 각각 5백만 원, 3백만 원, 1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상위 3편의 작품(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에게는 네이버웹툰 정식연재 및 매니지먼트의 기회가 주어지고 장려상을 수상한 작품에게는 네이버웹툰 편집부의 작품 피드백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최강자전’은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삼作)>, <칼가는 소녀(오리作)>, <겟백(세윤作)>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으로 독자들과 만나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최강자전은 ’독자가 직접 뽑는 공모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최강자전이 신인만화가들의 다채롭고 독창성 있는 우수한 작품들이 빛을 발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독자투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웹툰 콘텐츠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핵심인력을 발굴하기 위한 기회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강자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 또는 네이버웹툰 홈페이지(comic.nav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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