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박래헌 대표이사)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듀오 리사이틀 공연을 선보인다.
수원SK아트리움은 매해 ‘클래식 초이스’를 통해 주목받는 클래식 연주자들을 초대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올해 수원SK아트리움의 선택은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두 젊은 연주가인 손열음과 클라라 주미 강이다. 이들은 신예를 넘어 각자의 위치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어느 덧 대한민국 클래식을 대표하는 젊은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두 연주자의 환상적인 호흡이 펼쳐질 이번 공연은 2012년 미국 카네기홀에서 듀오로서 데뷔 무대와 2013년 전국 투어, 2015년 두 번째 투어 이후 4년 만의 듀오 무대이다. 
이번 무대는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매력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곡들로 프로그램을 직접 구성하여 두 사람의 우정이 만들어 낸 완벽한 호흡으로 최상의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8세 이상 관람가로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티켓가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고 공연 30일 전까지 조기예매(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지그재그 띄어앉기’룰 운영하며, 관람객은 공연장 입장 전 마스크 착용 유무 확인, 발열체크 및 전자명부 작성을 거쳐 입장할 수 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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