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 방문에 나서고 있는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의원들(왼쪽으로부터 박광순 의원, 고병용 의원, 김정희 의원, 김선임 위원장, 안광환 의원, 김명수 의원, 유중진 의원, 선창선 의원)
▲ 현장 방문에 나서고 있는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의원들(왼쪽으로부터 박광순 의원, 고병용 의원, 김정희 의원, 김선임 위원장, 안광환 의원, 김명수 의원, 유중진 의원, 선창선 의원)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김선임)가 27일 복정정수장 등 환경시설 현장방문에 이어 닷새 만에 두 번째 현장방문으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진행된 현장방문은 하수처리장 악취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음식물류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 효율적인 대형폐기물 처리시설 운영을 위해 ‘성남 환경기초시설 통합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인 성남수질복원센터, 음식물자원화시설 및 대형폐기물처리장을 방문 점검했다.
이와 함께 환경에너지시설을 방문해 현 운영상태를 확인하고 신규 소각장 건립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으며 소각재 및 불연성폐기물 매립장과 판교수질복원센터의 지하화 시설도 빠짐없이 확인했다.
시설들을 둘러본 경제환경위원회 의원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각종 환경시설들이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간 협업과 소통을 강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판교 제2·3테크노밸리 개발과 입주기업 및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하수처리 문제도 사전에 대비해 줄 것”도 요청했다.
이밖에도 의원들은 “신규 소각장을 친환경적으로 건립해 미세먼지 저감 및 지역주민들의 건강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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