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1시37분께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양재나들목과 서초나들목 중간 부근 1차로에서 광역버스 1대와 고속버스 2대, 승용차 1대가 부딪히는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광역버스 운전 기사 A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버스 승객 등 10여명은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은 약 2시간 뒤인 이날 오후 1시52분께 마무리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 중 충격을 받은 일부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았지만, 아직까지 큰 부상은 없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