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의왕1)이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28일 대표의원실에서 의왕시의회 윤미경 의장, 이랑이 부의장, 윤미근, 전경숙 의원, 의왕시 관계자 등과 ‘ GTX-C 노선 의왕역 정차를 위한 정담회’를 열고,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정담회에는 도의회 김명원 건설교통위원장, 경기도청 남도경 철도항만물류국장 등이 배석했다. 
GTX-C 노선은 수원역-금정역-과천역-양재역-양주덕정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총 연장 74.2Km에 이르며, 총사업비는 4조 3,088억원이다. 
의왕시는 금정역과 과천역 사이 의왕역에 정차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오늘 경기도, 도의회, 의왕시 등 3자가 모여서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위한 건설적인 의견들을 나누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사전타당성 조사가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한 만큼 도의회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영진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