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일 치매극복선도학교인 이충초등학교 1학년 학생 115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며 치매 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서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동반자를 양성하는 교육이다.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을 실시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치매교육용 영상을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영상과 함께 교재를 학교에 배부했다. 
자체 제작한 치매 교육용 영상 <치매가 뭐예요?> 는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게 만들어진 치매교육용 애니메이션이다. 
이 영상을 통해 ▲치매안심센터 소개▲치매에 대한 정의▲치매증상▲치매예방 방법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학습하고 배울 수 있다.
이충초등학교 관계자는“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이 중요해지는 만큼 이번 어린이용 치매교육 영상을 통해 학생들에게 적절한 교육과 학습을 제공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자체 제작한 어린이용 치매교육 영상<치매가 뭐예요?>의 적극적인 홍보 및 배부를 통해 치매 인식개선에 앞장 설 계획이다.
어린이용 치매교육 영상 및 교재는 평택시 관내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평택 = 김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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