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새벽 경기남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부분침수돼 차량 통행이 통제됐던 수원시내 율전, 정천, 세류, 세평, 화산 등  5개 지하차도가 정상복구 돼 이날 오전 7시35분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6일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수원지역에는 강수량 108.7㎜의 폭우가 쏟아져 새벽 5시 50분 정천지하차도를 시작으로 6시 15분 세류지하차도까지 5개 지하차도가 부분침수 됐다.
이에 따라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을 전면 통제했고, 수원시는 긴급복구작업을 진행했으며 인명이나 차량피해는 없었다.
한편 침수된 농수산물도매시장 서문 일원 도로는 이날 10시 현재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하천 주변 상가 상인과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대피안내문을 배포했다.
또 집중호우로 통제됐던 화성시 능동 지하차도 수원방향 3차로도 6일 오전 10시부터 통행이 재개됐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