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로 만나는 안산’ 문화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주민들에게 자전거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안산을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총 2회(9월 13일, 10월 11일)에 걸쳐 진행한다.

본 체험은 공공자전거 페달로를 타고 왕복 5시간의 코스를 라이딩하며 안산시의 아름다운 숲과 공원, 거리 등을 즐기며 체감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언텍트(비접촉)방식, 소규모 그룹(20명씩 2회)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전거에 관심 있는 관내 거주 20세 이상의 외국인주민은 누구나 우편과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이다.

자전거 문화체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외국인주민지원과 지구촌문화팀(031-481-3740)으로 문의하거나 외국인주민지원본부 홈페이지(https://global.an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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