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라목마을(가평읍 읍내8리)일부 구간에서 낙석과 산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위험을 인지한 마을이장(민용기 이장)은 주민 대책회의를 소집/주관, 2018년 가평군청에 건의하여 집중 점검을 요청했다.
가평군청과 기타 전문 관계자의 현장 검증을 통해 산사태위험지역으로 판단, 위험지역 거주민의 이주를 결정했다.
그 후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및 해빙기 낙석 등에 대한 피해 발생을 빠르게 방지하고자 신속한 보상과 이주를 진행하였고, 이주대책간 있을 수 있는 보상 문제에 대한 행정적인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여 약16억원의 예산으로 8가구 17명의 이주를 진행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올 5월까지 이주가 진행되었고, 그 후 단 몇 개월 후인 8월 현재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했다.
석산이 부서지고, 토사가 무너져 내리는 등 자연재해속에 누군가의 소중한 목숨을 잃을 수 있었던 상황이였다.
가평군청 산림과(장우성 팀장, 김지성 주무관) 담당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군민에 생명을 지켜내고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을 지켜냈던 것이다.


가평 = 박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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