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초보 농군마을(대표 문북실)이 연천군 내 작물 수확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200만원 상당의 관내 생산 농산물 꾸러미를 만들어 전곡읍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봄철 이상기온 및 여름철 집중호우로 경제적 피해가 큰 양봉 업계 및 기타 작물의 농가를 우선적으로 도와 꿀, 단호박, 쌀 등으로 구성하여 농산물 꾸러미를 만들 계획이며 전곡읍은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받아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저소득층 대상으로 한 연천군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천초보 농군마을 대표 문북실님은 “이번 기탁 사업이 코로나19 및 집중호우로 어려워진 농가 가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가뿐 아니라 주변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 또한 지원 사업으로 힘든 상황을 잘 극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천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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