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육군 28사단 연승대대(김규보 대대장) 장병들은 최근 지속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연천군 군남면의 한 농가를 방문하여 대민지원에 나섰다. 
옥계리 마을 이장(안동식)의 긴급요청에 따라 투입된 대민지원에는 총 10명의 장병이 투입되어 부서진 자재들을 치우고 무너진 석축을 정비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28사단 연승대대는 피해 주민에게 라면, 음료 등의 물품을 전달하였다.
이러한 국군 장병들의 도움에 해당 주민은 매우 막막했는데, 한시름 놓았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김규보 대대장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군이 당연히 해야 하는 임무이다. 이번 수해복구 작업을 통해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사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육군 28사단 연승대대는 앞으로도 해당 어르신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사후관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연천 = 신민하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