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조사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1명, 현장조사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4명, 조사지원관리자 1명,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47명 등이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기본통계로, 이번에는 태블릿PC를 이용한 ‘종이 없는 전자조사’를 실시함에 따라 만 18세 이상의 책임감이 투철한 시민 중 스마트 기기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 우선 선발 요건을 갖게 된다.
지원서 접수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8월10일 ~ 9월3일)하거나 옹진군청 기획조정실 또는 면사무소를 방문해 서면신청(8월24일 ~ 9월3일) 할 수 있다.
합격자는 9월 11일 이후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 및 옹진군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모집 확정자에게 사이버교육 수강안내 문자메시지(SMS)가 발송될 예정이다.
옹진군은 “대규모 조사인 인구주택총조사 정확성은 조사요원 역량에 좌우된다”며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우수 인력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옹진군 = 안창남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