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지역공동체 주도의 마을 방역 을 지원하기 위한 기획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을공동체 활동 공모는 오는 24~26일까지 관내 동 단위 공동체(10명 이상 주민 모임이나 단체 등)을 대상으로 △마을 속 생활 방역을 위한 마을 방역 활동 주체 발굴 △공공 방역의 손길이 닿지 않는 마을 내 방역사각지대 방역 활동 △코로나19 위기 속 공동체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발굴·돌봄 △방역지도 만들기(마을방역 모니터링 및 기록) △우리 마을 이름 없는 영웅(공무원·자원봉사자·주민활동가 등) 발굴·칭찬 등이다.
수원시 소재 방역 전문 사회적기업을 지역공동체와 연계해 생활 방역을 위한 방역 방법과 노하우 전수, 공동체 활동 관련 전문가 컨설팅, 현장 모니터링 등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마을르네상스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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