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장기 홍수로 우울함과 고통이 증가되는 요즘 그림명상연구소와 캘리그라퍼 이성일씨는 8월11일 파라다이스갤러리(파라다이스 zip)에서 ‘포스트코로나, 희망서울’전의 오프닝 테이프를 끊었다.

이번 전시회의 기획자인 박제연 대표(한국공연예술공연자협회 대표)는 코로나의 장기화와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로 인해 무기력감과 고단함이 일반화 된 사회분위기에 그림명상과 캘리그라피를 통해 힐링과 희망의 메시지를 주기 위해 기획하였다고 전한다. 특히 K방역으로 세계의 모범이 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패턴으로 표현하고, 코로나 영웅들의 수고와 시민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치유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특히 이날 참여작가;고진주, 권주영, 김미애, 김영철, 박제연, 송근욱, 이혜진, 장예   령, 조은주, 주영량, 한연숙(그림명상), 이성일(캘리그라피)

전시회는 ‘포스트코로나, 희망서울’이란 큰 주제를 놓고  캘리로 쓰는 희망서울, 코로나극복 당신이 영웅입니다, 패턴으로 그린 우리의 서울, 그림명상을 만나는 시간 등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전시회는 이혜진 그림명상연구소 소장과 캘리그라퍼 이성일 작가외 10인의 경력단절여성작가들이 참여하여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림명상이란 예술과 명상의 요소가 결합된 아트테라피의 일종으로 반복적으로 패턴을 그리며 집중하고 몰입할 때 명상의 효과가 나타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우울감과 무기력증 극복 그리고 집중력 강화에 도움을 주어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많은 예술치유의 한 분야이다. 불안감과 우울증이 있는 분이라면 원데이 클라스부터 수강도 가능하다.

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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