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박호근)가 지난 11일 관내 주요 공사현장 5곳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민원사항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금광1 재개발 사업지구 현장, 분당~수서간 공원화 사업현장, GTX 성남역 건설현장 및 대장동 택지개발 사업현장 등 관내 대형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고 공사 관계자 격려와 함께 사업 추진 사항 및 근로자의 안전사고 대비실태를 꼼꼼히 점검하는 등 제8대 후반기 위원회 구성 후 첫 현장활동을 벌였다.
이와 함께 제257회 성남시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지역주민들의 민원사항과 관계부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호근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집중호우와 태풍을 대비해 시공장의 안전은 물론 공사현장 주변을 오가는 시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 한 건의 사고도 없는 견실한 시공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대형공사일수록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통한 사업점검과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모든 공사현장이 안전하게 완공되어 시민들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남시의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남 = 진종수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