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도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2021년도 주요 도비사업과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양경석(1선거구), 김재균(2선거구), 김영해(3선거구), 오명근(4 선거구), 서현옥(5 선거구), 송치용(비례) 도의원이 참석했고 시에서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시는 회의 안건으로 ▶전자상거래화물 전담 항만육성 ▶고덕국제화계획지구내 중앙도서관 건립 ▶제3차 지방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2025 평택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균특회계사업 지방이양에 따른 건의사항 등 총 20건을 설명하고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제 조기 회복 ▶경제 살리기 예산의 확대편성 ▶재정력 확충을 위해 국·도비 최우선 확보 등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확보와 편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당초 계획 중인 대규모 현안 사업들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유기적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평택 = 김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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