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6시 42분경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 부천대학교 본관(밀레니엄관) 지하 3층 기계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내부 일부를 태우고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지상 13층에 지하 3층 건물 안에는 9명이 있었지만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최초 화재 발견자는 “지하 5층 퇴근 중에 차량 안에서 펑 하는 소리가 들렸으며 지하층 전기가 단전되고 검은 연기가 발생하여 1층으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회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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