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8일 심곡동 ‘THE WAY 작은 도서관’에서 문화충전소 지정 현판식을 진행했다.
서구가 추진하고 있는 ‘100개의 문화충전소’ 사업은 민간과 공공의 문화 공간과 유휴공간을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 공유하고, 지역 내 잠재된 문화기반 역량을 발굴해 생활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서구는 민간 18개소, 공공 16개소로 총 34개소의 문화충전소를 운영 중이며, 추가 공모를 통해 민간 문화충전소 5개소를 지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현판식을 진행한 ‘THE WAY 작은 도서관 문화충전소’는 그동안 역사문화를 탐구하는 것을 바탕으로 유튜버 학교와 도담도담 교실을 진행하고,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엮는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편찬하는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THE WAY 작은 도서관뿐만 아니라 민간 문화충전소 추가 공모 및 공공 문화시설의 문화충전소로의 활용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 욕구 충족 및 문화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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