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박인규)는 18일 센터 교육장에서 ‘인천광역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4기’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번 심화과정은 교육 대상지를 선정하여 마을자원조사, 지역 문제점 분석, 핵심사업 도출, 도시재생 목표와 비전, 전략구상 등 도시재생 사업 발굴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총 6주간 3개 조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광역센터가 주최하는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수료자뿐 아니라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기초·현장센터의 기본과정 수료자도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조별로 운영되는 심화과정은 성과물의 사업접목 활용도 제고를 위해 범죄예방, 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 특화형 컨셉을 지정하여 진행된다는 점에서 앞선 과정과의 차이가 있다.
박인규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코로나 재확산을 방지하고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교육생간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조별로 별도 교육장을 운영하는 등 코로나 전염의 원천차단을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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