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가 주최하고 국제인성교육연구원이 주관한 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토론 프로그램 제1회 글로벌 리더스 프로젝트가 8.13~14일 오후 1시-5시 양일간 개최됐다.
글로벌 리더스 프로젝트는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집안에서의 생활이 늘고 있는 청소년들의 문제점과 코로나19로 인한 각 나라의 문제점을 현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과 온라인으로 접속하여 어려운 이야기를 들어보고 팀을 나누어 각 나라의 문제점을 토론하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해결점을 찾아보는 형식의 토론 프로그램이다. 
중등부 11팀 고등부9팀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현지 및 해외 학생들 총 200여명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과 경합을 벌였다. 
코로나로 인해 집안에만 있는 세계여러나라 청소년들은 이른바 ‘코로나 블루’라는 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온라인 상담, 및 온라인 스터디등 학생들이 사고하고 교류하여 현실적인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팀별로 진행된 ‘글로벌 리더스 프로젝트’에 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물씬 풍기는 결과물이 발표되었다. 최고상인 국회의원 상에는 ‘이탈리아 해외 유학생 중.고등부’가 차지했고 경기매일 회장상에는 부산에 거주하는 중.고등부 학생들이 장려상은 부천 학생팀이 획득했다. 
또한 국회의원상 각각 50만원, 경기매일 회장상 30만원, 장려상 kt 5,000원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 50장이 주어졌다. 
이번 행사를 뜻깊게 여긴 안산 KT 사동점 장창영 사장은 5,000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트콘 50장을 기꺼이 후원해 주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사고가 좁아지고 우울감에 빠져 지내기 쉬운 학생들에게 시공간을 초월한 온라인에서 서로 교류하고 사고하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열정을 이끌어낸 뜻 깊은 행사였다.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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