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경무관 홍기현)는,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부천시청과 공동으로「범죄 사고로부터 안전한 살기 좋은 부천시」라는 주제로 8월부터 두 달간 홍보 활동 전개한다고 밝혔다

부천원미경찰서는 2020년 들어서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활동이 절실하다는 인식하에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와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 등을 주요 추진업무로 지정하고 시설개선과 전담팀 구성 등 적극적으로 치안 활동을 하였다. 그 결과 전년도 동기간 대비 상반기 교통사망사고 75% 감소,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 13% 감소, 여성범죄 43% 감소 그리고 증가추세이던 총 범죄 7% 감축 기조 형성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치안성과를 바탕으로 부천시의 주요 도로, 금융기관, 학교 주변 등 40여개 지점에 시청과 공동으로 제작한 맞춤형 플래카드를 설치하여 홍보함으로써 시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부천원미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7월29일 부천시와의 원미경찰서간 AI융합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 통하여 부천시장과 원미경찰서장이 공동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그동안 시민들은 사건·사고 뉴스에 막연히 불안감을 가졌는데 정기적으로 치안성과를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우리 지역의 안전성을 공유하자는 취지이다.”라고 말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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