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월피동 소재 광덕종합시장에 조성된 ‘공유상회’에 ‘안산 에너지마켓’ 1호점을 열고 고효율에너지제품을 절찬리에 판매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민선7기 윤화섭 시장 공약으로 추진된 ‘안산 에너지마켓’은 고효율에너지제품 전시·판매·홍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프라인을 포함한 온라인(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운영 중이다.

마켓에서는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LED등기구 17종, LED전구 13종, 태양광제품 8종, 절전멀티탭 4종, IoT제품 2종 등을 판매한다. 8월 말까지 전 품목 10% 할인을 진행함에 따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효율·절전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운영에 따른 수익금은 지역사회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기부하게 된다.

또한, 에너지상담사 출신의 매니저 2명이 마켓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에너지컨설팅을 진행하고 각 가정 특성에 맞는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이 고효율·절전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단원구에 안산 에너지마켓 2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으로 그린뉴딜 정책을 안산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 = 김영민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