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이 오는 26일 제주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2 10라운드’ 재경기를 펼친다. 지난달 안개로 인해 취소된 이후 한 달 만이다.

부천은 이 달 초 선두 수원FC를 격파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이후 경기에서 승점을 쌓지 못하며 현재 리그 7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번 제주와의 경기에서 승리하여 중위권 도약을 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제주와의 두 번째 맞대결에서 주축 선수들의 복귀가 전망된다. 바이아노와 바비오의 복귀를 통해 공격력을 강화를 기대하고, 지난 경기 휴식을 취한 주장 김영남이 팀의 중원을 책임질지 주목된다. 팀 조직력을 한 층 더 강화한 가운데 균형 잡힌 공수로 제주전에서 필승 한다는 각오다.

부천=정석철  기자

키워드
#부천FC1995 #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