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이 헐거나 입 주위에 물집이 자주 잡힌다. 상처가 전에 비해 잘 낫지 않는다.
#눈이나 눈 주위에 염증이 자주 생긴다. 스트레스가 잘 풀리지 않는다. 쉽게 피로를 느낀다. 감기에 잘 걸리고 쉽게 낫지 않는다. 체력이 전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체중이 평균에 비해 많이 적거나 과체중 혹은 비만이다. 인내력과 끈기를 발휘하기 어렵다. 배탈이나 설사가 잦아졌다.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무겁다. 잠을 많이 잤는데도 개운하지 않다.
#몸이 나른하고 권태로움을 많이 느낀다. 무좀이 심해졌거나 잘 치료되지 않는다. 건강식보다 인스턴트 음식을 즐긴다. 자주 우울하고 기분이 가라앉아 있을 때가 많다. 깊은 잠을 못 자고 자다가 자주 깬다. 이 증상이 있다면, 면역 이상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다년간의 진료 경험에서 체득한, 잃어버린 내 몸의 균형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고 효과적으로 되찾을 수 있을지에 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바로 ‘면역의 균형’이다.
장내세균숲의 균형, 장-뇌의 상호작용, 만성 염증의 위험성, 인슐린 호르몬의 기능 저하에 관한 예방책, 활성산소 과잉 문제, 혈관 건강의 중요성 등 지금까지 미처 생각해 보지 못했던, 건강을 좌우하는 면역의 핵심 인자들에 대해 알려준다.
저자 박민수 박사는 구독자 수 17만 명을 돌파하여 실버버튼을 받은 유튜브 채널 ‘박민수 박사’를 통해 이해하기 쉬운 건강 콘텐츠를 활발하게 나누고 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전임의, GC헬스케어의 개발기획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통합적 건강주치의를 지향하는 서울ND의원 원장으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으며, 대한비만미용체형학회 공보 이사, 녹십자헬스케어 고문 등을 맡고 있다. 404쪽, 피톤치드, 1만8500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