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2019학년도 후기 학위수여를 실시하였다.
당초 8월 24일(월) 오후 2시에 6개 대학원 석/박사 학위수여식을 진행하고자 하였으나 코로나19 감염대책 대책 2단계 격상으로 취소되고, 전/후기 박사학위 취득자중 원하는 자들에게 학위기를 전달하는 것으로 축소하였다.

 2019-후기 학위수여자는 일반 대학원 박사학위 5명, 신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 5명 등 10명의 박사가 배출됐다. 또 대학원 석사과정 13명, 신학대학원 15명, 사회복지대학원 1명, 상담대학원 17명, 신학전문대학원 3명, 설교대학원 2명 등 51명이 석사학위를 취득 하였다.

학부는 졸업식 없이 신학과 18명, 기독교교육과 7명, 사회복지학과 6명, 교회음악과 12명, 영어과 18명, 보육학과 1명, 유아교육과 1명, 중국어과 7명, 일본어과 13명, 실용음악과 3명, 관광경영학과 3명, 학점은행제 20명 등 총 89명이 학사학위를 취득 하였다.

대학원 학위수여식은 부총장 겸 신학대학원장 조기연 교수의 사회로 황덕형 총장이 로마서 12장 1절 2절(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을 훈화로 권면하였다.
각 대학원장이 학위기를 대독하고 총장이 일일이 직접학위기를 수여하였다. 또한 지도교수들은 제자들의 어깨에 후드를 걸어주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이후 대학에서는 집단감염 예방으로 대학원박사졸업생가족 1인만 참석하도록 하였고 가족들을 위해 학위취득자들 개별 기념사진을 찍어서 전달하였으며 사회적거리두기에 맞추어 질서 정연하게 진행 후 종료하였다.
아울러 졸업생들을 위해서는 8월24(월)-8월26(수) 가운을 대여해 주어 개별적으로 자유롭게 교정에서 기념사진을 찍도록 지원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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